해외수주 경쟁력 키울 정책금융 지원센터 문 열었다
해외수주 경쟁력 키울 정책금융 지원센터 문 열었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1.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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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진출 위한 수주 정보 제공과 금융자문·주선 등 정책금융 원스톱 제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13일 17시 30분 여의도 본점 1층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13일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

이 자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태원 의원, 박대동 의원, 김용환 수은 행장,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김영학 무보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8월 제13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수주 정보 제공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행성보증 등 국내 플랜트 수출기업과 해외건설사에 정책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수은을 주축으로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건설공제조합 등에서 파견된 20여 명의 인력이 사업기획팀, 도급사업팀, 투자개발사업팀 등 총 3개팀으로 나뉘어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센터는 향후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관련 사업기획, 사업구조 설계 지원,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연계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금융 경쟁력이 곧 해외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책금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센터는 해외 발주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사업 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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