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RD협회 대상, 서울지방노동청장상 수상자의 책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십여 년 전부터 삼성, 현대, LG, SK, CJ 등 국내 기업에게 스펙보다 직무능력으로 사람을 뽑으라며 충고한 경영컨설턴트가 있었다. 경영혁신은 채용에서 시작되며 진짜 일할 사람을 뽑아야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오래 전부터 '직무 중심의 채용시장'을 예견해왔고 대학의 직무교육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정부 주도의 취업컨설팅대전에서 서울지방노동청장상과 한국HRD협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는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수년간 주요기업 면접장에서 등장한 질문 사례를 수집하고, 수백 명의 취업준비생과 모의면접을 해오면서 직무 중심의 역량면접 사례를 즉문즉답으로 총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주요 기업 면접장에서 나온 기출질문 300개를 1. 잠재적 역량 질문 103개, 2. 조직관계 역량질문 103개, 3. 업무실행 역량 질문 94개로 구분했다. 실제 면접 경험을 버무려 다양한 합격, 불합격 사례를 만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을 평점과 함께 수록했다.
질문과 답변 형식은 독자들의 가독성과 열독률을 높여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업분석과 직무 이해도가 높아지며 결국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한눈에 파악하게 된다. 300개의 방대한 즉문즉답 사례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합격을 위한 세밀지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