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기업의 채용이 스펙 중심에서 직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이력이 화려하거나 자기소개서 하나 잘 썼다고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국내 최초 직무별 자기소개서 책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자기소개서 직무사례 100》저자는 한국커리어개발원 표형종 대표로, 오래전부터 ‘직무중심 채용시장’을 예견했으며 대학의 직무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저자는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간극을 좁히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10년간 직무 중심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1:1로 첨삭지도해 왔다. 처음에는 멘토로서 한두 명 도와주었지만 점차 합격자가 많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의 첨삭지도 요청이 쇄도했다.
저자는 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직무중심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첫째마당 : 삼성, LG, 현대 첨삭사례>, <둘째마당 : CJ. SK, 두산 첨삭사례>, <셋째마당 : 포스코, 롯데, 한화, GS, STX 첨삭사례>, <넷째마당 :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대우, 아모레, 이랜드, 금호 첨삭사례>로 나누어 설명했다.
삼성전자 DS사업부 합격자, 현대자동차 생산관리 합격자, LG화학 연구개발 합격자는 어떻게 썼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 사례 100가지를 수록했으며, 저자의 첨삭지도까지 읽다보면 바로 옆에서 조언 받는 것처럼 직무중심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것이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