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호텔경영과, 학생욕구 부합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대 호텔경영과, 학생욕구 부합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4.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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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의 관광특성화 전문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 호텔경영과가 호텔매니아클럽(HMC)을 비롯해 SLBI(Seoul Luxury Business Institute) 위탁교육 실시 등 학생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다.

요즘 졸업시즌이 되면서 대학생들에게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취업이다. 그러나 취업 후 6개월 이내에 상당히 많은 신입직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회사를 그만둔다는 통계가 보여 주듯이 아무 직장이나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자기 적성에 맞는 직장이나 직무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사진 위) 힐튼호텔에서 호텔 인재상 설명 및 현장실무 교육을 받고 있는 호텔매니아클럽(HMC) 학생들. (사진 아래) 지난 학기 Luxury Service Program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호텔경영과 학생들. 현재 이들 전원이 호텔면세점 등에 인턴으로 취업하여 일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관광대학교)
이에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는 1학년 때부터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이를 토대로 졸업시점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문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이 대학의 호텔경영과 신입생들 중 호텔매니아클럽(HMC)에 지원하여 선발된 학생들은 특급호텔의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직무분야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에 4회 이상 서울소재 특급호텔들을 투어하고, 인사부서 담당자로부터 그 호텔의 인재상과 호텔현황 및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호텔 연회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직접 서비스를 받아보고, 테이블매너 등을 공부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 자신이 목표로 한 호텔과 직무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하게 될 것이며, 더 좋은 결과를 성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경영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모두 호텔의 객실부서나 식음료서비스 부서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한광대 호텔경영과는 호텔의 다양한 부서 중 세일즈 판매부서에 관심 있는 2학년 학생들을 모아 SLBI(Seoul Luxury Business Institute)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호텔 또는 공항면세점 등에서 판매하는 고가 브랜드들에 대한 판매 기법과 고객 응대 서비스 실무교육을 받고, 실제로 교육이수 후, 특1급 호텔 면세점과 공항 면세점 등에 교육생 전원이 인턴으로 취업되어, 향후 이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는 취업의 양적 성과 뿐만 아니라, 그 질적 성과에 더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재학생들이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의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 중점을 두어, 향후 취업시장에서 인정받는 능력 있는 인재의 산실이 되고자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우리 사회의 커다란 이슈가 된지 오래이다.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다고 아우성이고, 기업들은 쓸 만한 인재가 없다고 한숨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학생들이 자신의 욕구와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리미리 준비하여, 졸업과 함께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직무를 찾아 일을 시작하도록 만드는 것이 대학의 책무이고, 이것이 또한 사회 전체적인 인재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길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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