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수요일까지 한파 예상
주말동안 평년 기온에 비해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였으나, 지난 밤사이 동장군이 엄습하며 기온은 또 다시 영하로 떨어졌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9.6°C를 비롯해 인천 –8.3°C, 수원 –7.6°C, 철원 –13.6°C, 청주 –6.6°C 등 현재 전국적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은 오는 수요일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매년 정점을 찍는 살인적인 폭염, 한파 등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 이변은 갖가지 급성 혹은 고질적 질병을 야기한다. 이번 겨울 역시 반복적인 기온 변화가 예상되며 아울러 독감, 기관지염을 비롯한 각종 질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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