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소녀시대, 베스킨라빈스, 2NE1 등의 모바일 웹을 제작·진행했으며 현재 가비아 기획실에서 웹, 모바일, PC 애플리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강현진. 그는 소상공인과 기업의 담당자들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법과 비용을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방법을 담은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를 펴냈다. 

저자는 과한 비용을 들여 디자인 업체에 의뢰하지 않아도,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어려운 IT 용어를 몰라도 모바일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바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빌더인 네이버 모바일팜과 가비아 스마트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먼저, 꼭 알아야만 하는 모바일 웹 제작의 기초를 설명한다. 또한 불필요한 정보들을 압축하고, 웹사이트 분석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도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인드맵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법과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기획할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내 사이트의 콘텐츠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은 내 사업장을 홍보하고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다. 대기업에서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이름 맞추기 이벤트, 투썸플레이스의 인증사진 남기기 이벤트, 가비아의 소녀시대 응원 댓글 이벤트, 페이스북 이벤트 등 대기업의 성공한 이벤트를 모바일팜으로 벤치마킹해본다. 대기업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모바일 이벤트도 더 이상 힘든 일이 아니다.

이 책을 펼쳐본 당신, 지금 당장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들어 내 사업을 홍보해 보자.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