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말의 해, 馬力 좋은 자동차는 ‘제네시스 프라다’
갑오년 말의 해, 馬力 좋은 자동차는 ‘제네시스 프라다’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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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구입을 고려 중이라면 신차보다 중고 수입차가 훨씬 경제적일 것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말의 해를 맞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와 함께 마력(馬力) 좋은 자동차를 알아봤다.

430마력, 국산차의 자존심 ‘제네시스 프라다’

▲ 馬力 좋은 자동차는 ‘제네시스 프라다’ (사진= 뉴스토피아 변성진 기자)

카즈에 따르면 국산 세단 중 마력이 가장 좋은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 GP500으로 430마력에 달한다. 마력은 차체 무게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차종이 높아질수록 커지는데, 제네시스 프라다 GP500 모델은 V8 5.0리터 엔진의 대형차량이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배우 조인성이 연기한 주인공 ‘오수’의 자동차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차가격 7,708만원대인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세계적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손을 잡고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으로, 1,200대 한정 판매를 해왔으나 2014년형 신형 제네시스 출시와 함께 단종됐다. 중고차로도 매물이 흔치 않지만 보통 4,300~4,7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를 수집한 중고차사이트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최근 자동차업계 트렌드는 다운사이징과 연비로 제네시스 신형도 300hp 안팎이다. 현재 시판중인 세단 중 출력이 좋은 차량은 416hp의 에쿠스”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셀링 수입차의 최고출력은 BMW 520d는 184hp,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140hp, 벤츠 E300은 252hp, E220 CDI,는 170hp,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는 140hp다.

출력만 놓고 보면 중형세단 벤츠 E300이 가장 좋다. 벤츠 E300은 V6 3.5 가솔린 엔진차량으로 6,740~7,010만원대다. 중고차는 2012년식이 4,400~4,810만원대다.

카즈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감가가 큰데, 출고 후 3년이 지나면 최고 50% 가격이 떨어진다. 수입차 구입을 고려 중이라면 신차보다 중고 수입차가 훨씬 경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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