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호텔존에서도 떨어진 플레야델 카르멘 지역은 아직까지 칸쿤을 찾는 허니문들에게는 생소한 지역이다. 그러나, 다운타운으로 유명한 이 곳 플레야델 카르멘은 칸쿤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가는 곳으로 푸켓의 파통과 분위기는 유사하다. 그러나 에비뉴라는도로는 12번까지 나있고 가장 많은 상점과 인파들이 몰리는 곳은 5번에비뉴다.

또한 이 곳에 몰려 있는 리조트들은 그 규모면에서도 호텔존에 있는 리조트들과 차이가 크다. 그만큼 넓은 부지들을 확보하고 있어 느낌이 다르다.

파라디수스 플레야델카르멘 라에메랄다 리조트(http://www.melia.com/en/hotels/mexico/playa-del-ca...)와 파라디수스 플레야델카르멘 라펠라 리조트로 나뉘어져 있다.

2011년에 오픈한 이 리조트는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원베드룸 스윗과 오션뷰스윗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전체 객실은 라펠라가 394개의 스윗과 공동 레스토랑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우측으로는 라에스메랄다 리조트가 510개의 스윗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펠라 동은 성인전용 동이며, 에스메랄다 동은 키즈가 이용 가능한 패밀리 동이다.

총 8개의 바와 14개의 레스토랑이 운영되는 이곳은 성인과 패밀리가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구분되어 있다. 모든 장식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오리엔탈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음식과 아프리카의 음식까지 즐길수 있다. 음식의 퀄리티 역시 상당히 높다.

오리엔탈식 바나 레스토랑은 6개의 데판야키테이블과 다다미룸이 마련되어 있다. 파라디수스의 로얄서비스는 특별한 서비스를 한층 더 느끼고 싶은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펠라와 에스메랄다가 가지고 있는 해변은 아름다운 카리브 전통의 바다의 색을 지니고 있다.

호텔존에서 느끼지 못했던 최고급의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진정한 럭셔리 호텔의 시설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조트 안에 모든 통로와 계단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투자를 과감하게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8개의 레스토랑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쉐프들이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가장 번성한 타운인 플레야델 카르멘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서, 야간 나이트 투어가 가능하다.

파라디수스 리조트가 허니문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가격’ 때문일 것이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이면서 시설은 고급스럽고 가격대는 디럭스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