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성당 이야기’ 작가 ‘밀로시 우르반’, 한국 출판 기념회 개최!
‘일곱 성당 이야기’ 작가 ‘밀로시 우르반’, 한국 출판 기념회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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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유럽 국가 체코만의 독특한 문화와 만날 기회 열려

▲ ‘일곱 성당 이야기’ 출판 기념회에서 저자 '밀로시 우르반'이 첫페이지를 낭독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6월 19일(목) 저녁 7시에 ‘주한 체코문화원’에서 다가오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밀로시 우르반’ 작가의 ‘일곱 성당 이야기’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열린책들(대표 홍지웅)에서 출간되는 ‘밀로시 우르반’ 작가의 ‘일곱 성당 이야기’(번역 정보라)는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최초작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일곱 성당 이야기’는 이미 10개국에서 번역되어 발간되었을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작품이며, 특히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밀로시 우르반’ 작가는 유럽을 비롯해 남미 등지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지 오래되었다.

오늘 출판 기념회에서 ‘밀로시 우르반’ 작가는 “특별한 책을 특별한 나라 한국에서 출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책은 전세계를 돌아 이제 서유럽권을 거쳐 극동아시아로 오게 되었다. 20년 이상 이전의 오리지널 발행본과 매우 유사해 이번 한국 발행본에 매우 만족한다, 한국 독자들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면 체코 현지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운 체코만의 문화와 함께 소설만의 미스테리한 내용 전개에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해외판(초판) '일곱 성당 이야기'와 한국판(번역판)'일곱 성당 이야기' ⓒ 뉴스토피아 이성훈

또한, ‘일곱 성당 이야기’의 출판사 ‘열린책들’의 홍예빈 차장은 “이렇게 멋진 작품의 출판을 저희가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밀로시 우르반’ 작가의 첫 방한과 함께 그만의 색깔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만의 풍부한 감성이 잘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일곱 성당 이야기’를 통해 체코 프라하의 충격적 사건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로시 우르반’ 작가는 이번 방한을 통해 작품 소개와 더불어 체코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향후 21일(토) 18:00부터 20:00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하는 ‘체코 영화제’에 참석하고, 22일(일) 14:00부터 15:00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서울국제도서전’ 내 열린책들 부스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우리 독자와의 신선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 '일곱 성당 이야기' 저자 '밀로시 우르반'이 출판기념회에서 독자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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