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 GTI 및 GTD의 판매는 전국 26개 폭스바겐 전시장 및 2개의 터치 포인트에서 진행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핫 해치, 신형 골프 GTI와 GTD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나선다.
골프 GTI는 1976년 컴팩트카로서는 전례 없는 강렬한 캐릭터와 아우토반 1차선을 182㎞/h의 속도로 질주하는 놀라운 주행성능으로 데뷔한 이후, '스포츠 해치' 또는 '핫 해치'라 불리는 고성능 컴팩트카 세그먼트를 정착시키며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온 모델이며, 서스펜션을 적용해 일반 골프 대비해서는 약 15mm가 낮아졌다. 여기에 MQB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설계된 차체비율로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적인 GTI의 룩을 현대의 감성으로 재 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그란 투리스모 디젤(Gran Turismo Diesel)"의 약자인 GTD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디젤 스포티 퍼포먼스 카로서 1982년 첫 선을 보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창조해온 모델이다. 디젤 스포티 퍼포먼스 세그먼트에서 30여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은 GTD가 유일하다. MQB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설계된 신형 골프 GTD는 더욱 강력한 캐릭터와 함께 역사상 가장 빠르면서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4기통 TDI 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 GTD는 이제까지 출시된 골프의 디젤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184마력(3,500~4,000 rpm)에 달하며, 무려 38.7kg.m에 이르는 최대토크는 1,750에서 3,250rpm 사이의 폭 넓은 회전 범위에서 유지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최고 속도는 228km/h다. 특히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와 더불어 GTD 최초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접목됐다. 이를 통해 리터당 16.1km의 복합연비(도심 14.4/고속 18.8)로 1등급을 달성했으며, CO2 배출량도 121g/km에 불과해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6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탄탄한 차체강성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 골프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서론 다른 취향을 지닌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에 선보이는 GTI와 GTD는 순수한 운전의 재미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모델이다. 특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은 갖춘 모델로 운전을 하는 것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