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재즈와 재기 발랄함이 만나면? 그건 바로 <느루(Neuru)>!
팝재즈와 재기 발랄함이 만나면? 그건 바로 <느루(Neuru)>!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28 14:5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타 인디 밴드와 다른 운영 방식의 ‘기업형 밴드’…….인디계에 신선한 바람 몰이 예고 중!

▲ 팝재즈음악과 재기·발랄함이 만나면? 그건 바로 <느루(Neuru)>!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지난 2013년 3월 결성한 팝재즈 밴드 <느루(Neuru)>는 드럼이자 리더 윤이삭, 베이스 및 콘트라베이스 서우재, 건반 오아라, 보컬 최진주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의미의 밴드명 <느루>는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 오래도록, 그리고 천천히 쭉 음악을 해 나가고 싶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느루(Neuru)>는 소소한 일상과 사랑에 대한 음악을 ‘재즈’라는 장르 안에서 풀어간다. 그리고 네 명의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하고 있을 만큼 실력파이다. 또한, 멤버들 4명 개개인이 한창 청춘인 만큼 이들의 음악 안에는 젊음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숨어들어 있다. 특히, 네 명의 멤버가 만들어 내는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의 ‘사랑’ 이미지가 고스란히 이들의 재즈 멜로디에 녹아 있다. 또한 <느루(Neuru)>의 리더 윤이삭은 “자작곡 위주의 음악들을 각각의 공연 무대마다 다르게 팝·재즈, 스탠더드 재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즈라는 장르 안에서 새로운 장르로의 시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부지런한 <느루(Neuru)>는 그들의 음악성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음악 외적'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음악 관련 모든 것들을 스스로 직접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는 <느루(Neuru)>는 이미 작년 크리스마스 공연 때 연출, 기획뿐만 아니라 공연 밴드 섭외, 홍보 활동까지 모두 도맡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다. 크리스마스 공연 때 5팀을 직접 섭외하고 다양한 형식의 이벤트들을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진행하며, 결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스스로를 ‘기업형 밴드’라고 칭하고 있는 <느루(Neuru)>는 이 같은 활동 이외에 현재, ‘보이는 라이브디오(보이는+라이브+라디오)http://soulmatewithneuru.iblug.com ’를 진행하고 있다. <느루(Neuru)>의 보컬 최진주는 “우리는 음악 활동을 능동적으로 하길 원한다. 공연형 라디오를 표방하고 있는 ‘보이는 라이브디오’는 우리 음악 활동의 연속선상에 있다. 토크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이는 라이브디오’는 우리가 직접 출연진을 섭외하고 인터뷰도 진행하는 보이는 토크쇼와 함께, 밴드 음악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느루(Neuru)>의 리더 윤이삭의 말에 따르면, “‘보이는 라이브디오’는 현장 관람도 가능해 서울 신촌음악당에서 월 2회(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연인들이 식상한 데이트 코스에 질렸다면, 토크쇼와 라이브 공연이 함께 하는 ‘보이는 라이브디오’를 추천하고 싶다.”라며 <느루(Neuru)>와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즐겨볼 것을 추천 하고 있다.

“재즈는 결코 어려운 음악이 아니다.” "사람들이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뿐 재즈는 늘 우리 가까이에 있다. 길거리, 카페, TV, 라디오, 영화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것이 재즈다."라고 단언하는 <느루(Neuru)>는 재즈의 매력을 ‘즉흥성’에서 찾고 있다. 여타의 음악과 다르게 즉흥연주가 주를 이루는 재즈 음악에서는 "연주할 때마다 그 연주되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라고 이들은 말한다."

<느루(Neuru)>만의 화기애애한 밴드 분위기와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들 스스로가 재즈를 즐기며 6월부터 작업에 들어가 올해 말 총 12곡으로 구성, 발매할 계획인 정규 앨범에<느루(Neuru)>의 어떤 재즈감성이 담겨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느루(Neuru)> 공식 블로그 사이트 : blog.naver.com/neuru2013

▲ 재즈밴드 <느루(Neuru)>드럼, 리더 윤이삭 ⓒ 뉴스토피아 변성진

▲ 재즈밴드 <느루(Neuru)>보컬 최진주 ⓒ 뉴스토피아 변성진

▲ 재즈밴드 <느루(Neuru)>베이스 및 콘트라베이스 서우재 ⓒ 뉴스토피아 변성진

▲ 재즈밴드 <느루(Neuru)>건반 오아라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