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 수행 희망 기관·단체·개인을 오는 13일부터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은 쉬는 토요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로 하여금 여가 시간을 활용토록 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정신 및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 중이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 도교육청과 함께 사업비 15억원을 분담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동참하는 융·복합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사업 수행 희망 기관·단체·개인이 공모사업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이 응모자의 사업 계획(8000만원∼1억2000만원 범위)과 추진능력, 의지 등을 평가, 1차 선정해 도에 추천하면, 도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올해도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난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확대 전파토록 하겠으며, 도와 시·군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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