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해 소망 1위는 ‘취업’
대학생, 새해 소망 1위는 ‘취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1.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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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반으로 갈수록 취업에 대한 비중이 높아져

높은 취업난을 반영하듯, 새해를 맞는 대학생들이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바라는 새해소망은 ‘취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운영하는 ‘맞춤알바’ 앱을 통해 대학생 467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대학생들이 2014년 올 한 해 동안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새해소망 1위는 ‘원하는 곳으로의 취업(35.1%)’이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우리 집의 경제적 여유(13.1%)’보다 약 3배나 많은 압도적인 차이였다. 3위는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12.8%)’이 차지했으며 ‘높은 학점, 장학금(9.6%)’, ‘사랑하는 연인과의 알콩달콩한 연애(9.4%)’가 뒤를 이었다. 그 외 ‘경기회복 및 취업률 상승(5.8%)’, ‘로또 당첨(4.9%)’, ‘등록금 인하(3.9%)’, ‘체중감량 및 건강(2.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성별 새해소망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취업(29.9%)’을 1위로 꼽은 데 이어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18.2%)’, ‘우리 집의 경제적 여유(3.0%)’가 차례로 2, 3위에 올랐다. 여학생 역시 ‘취업(37.7%)’을 1위에 꼽았으나 2위는 ‘경제적 여유(13.1%)’가, 3위는 ‘높은 학점 및 장학금(12.1%)’이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학년별로는 1학년은 ‘장학금’을 30.1%의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에 꼽았다. 반면 2학년은 ‘경제적 여유(24.7%)’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21.5%)’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퉜다. 3학년은 ‘취업’이 30.4%의 높은 비중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25.9%)’이 바짝 뒤를 좇았다. 4학년의 새해소망은 ‘원하는 곳으로의 취업(59.8%)’이 단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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