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스칸딕베케이션
[추천] 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스칸딕베케이션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4.2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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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보다 몽롱하고 오로라보다 선명한 북유럽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다
▲ 스칸딕베케이션 ⓒ 시드페이퍼

북유럽 디자인 열풍과 함께 우후죽순 생겨나는 책들. 그러나 북유럽의 근사한 속살을 꼼꼼히 보여주는 책은 없었다. 북유럽 가구는 IKEA가 다가 아니라는 사실! 천부적으로 타고난 인테리어 감각, 생활 속 북유럽 스타일의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 예쁘기만한 사진에 단순히 따라 해보는 책도, 글줄의 감성에만 의존하는 책도 아니다. 명성에 비해 낡은 호텔이며 말도 안되게 비싼 레스토랑, 무심한 듯 근사하게 어울리는 의자와 조명, 호밀빵을 닮은 스웨덴 미녀들, 사우나의 고장에서 배운 지란지교 등 직접 거닐며 경험한 모든 일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스물아홉 편의 에피소드에서 북유럽의 공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핀 율, 아르네야콥센, 알바 알토, 한스베그너, 베르너팬톤⋯⋯ 북유럽 디자인의 거장들을 일상으로 초대한다
우리 주변의 카페나 사무실, 박물관 등 일상에서 보이는 의자의 이름은 무엇인지, 천장에 달린 저 조명은 어떤 스타일인지 외우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작은 찻잔에 담긴 바다 아라비아 핀란드의 마레, 가난해서 종이로 선물할 수밖에 없었던 폴 헤닝센의 램프 등 진진과 홍안, 그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북유럽 디자인이 우리 삶 속에 녹아들 것이다.

안데르센, 빙하, 산타클로스는 이제 그만!  북유럽의 새로운 매력에 눈이 뜨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북유럽의 이미지는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북유럽 3국의 미녀들을 모두 만나는 방법, 눈부신 북유럽의 여름을 만끽하는 법,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가 왜 핀란드로 떠났는지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면서 북유럽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인스피레이션을 찾으러 스칸딕베케이션을 떠나자
진진과 홍안, 그녀들의 스칸딕베케이션을 충분히 보았다면 이제 당신이 떠날 차례. 이 책에는 정보페이지를 풍부하게 구성해서 실질적인 여행을 돕는다. 각 도시별 세부 지도는 물론이고, 호텔과 카페&레스토랑의 기본 정보부터 빈티지숍과인테리어숍의핫한 쇼핑 스폿까지! 나열에 급급한 구태의연한 정보가 아니라 직접 가보고, 맛보고 경험한 정보만을 엄선해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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