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서니 사이드 시드니
[추천] 서니 사이드 시드니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4.2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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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현지인만 아는 11개 구역의 알찬 여행정보
▲ 서니 사이드 시드니 ⓒ 시드페이퍼

# 그런 우리에게 시드니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1년 365일 각종 축제가 끊이지 않는 시드니는 축제 기간 내내 음악공연이 공원 여기저기에서 무료로 펼쳐지고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뮤지션들이 1년 내내 공연을 한다. 게다가 시드니 구석구석에 자리한 재즈 및 라이브 공연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타급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시드니가 나의 베스트 도시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왠지 모르게 고즈넉하고 조용하기만 해 쉬는 것 말곤 할 게 없을 것 같은 도시 시드니. 한 겹 벗기고 보니 이다지도 발랄한 시드니가 나타날 줄이야!

소개팅으로 만난 커플, 홍키와 찐디. 잠깐의 언어연수로 시드니에 반해버린 찐디가 유학을 떠나버리자 그런 그녀를 쫓아 홍키마저 적도 너머로 가서 시드니의 매력에 함께 취해버린다. 그렇게 1년간 사랑의 매개 시드니를 애지중지 돌며 느낀 매력을 여행책으로 남겼다.

건축학도 찐디의 감각적인 심미안으로 찾아낸 보석같은 시드니의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들과 세련된 취향의 남자친구가 오면 좋아할만한 곳만 보여줘야겠다 생각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낸 트렌디한 스폿들. 잠깐 여행만 다녀가는 이들은 모를 사랑의 시선으로 발견한 진짜배기 시드니를 공개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그리고 이것들을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만 있을 것 같은 시드니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 권하는 2010년 단 한 권의 시드니 여행서! 에코 시티로서 시드니의 고즈넉한 매력은 물론 아트, 뮤직, 패션의 시드니 스타일이 살아 있는 도시를 소개한다.

여행서 최대 단점이라면 지루함. 여행갈 사람이 아니고서야 여행책을 흥미있게 읽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스폿 설명, 객관적인 정보에 연애하는 사람의 낭만적인 시선을 토대로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버무려 새롭게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역사에 얽힌 이야기, 유명인과 관련된 이야기 등 알아두면 좋은 뒷 이야기까지 함께 엮어 단순한 광광 명소가 아닌 독자들에게 의미있는 스폿으로 거듭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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