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직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국가유산청이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홀에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세계유산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30개팀 120명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한국의 산사, 백제역사유적지구, 동의보감, 4·19혁명기록물, 판소리, 제주해녀문화 등 유네스코 유산을 대상으로 보존·체험·교육·홍보·점검·국제 교류 등을 할 계획이다.
청년 지킴이들은 상반기 권역별 주관단체에서 운영하는 국가유산 교육을 받고, 참가 팀별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세계유산 보호 운동, 점검, 정책제안 등 보호 활동과, 대면·비대면 세계유산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우수활동 팀은 연말에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발표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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