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서울 도심·여의도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예고…교통정체
3·1절 서울 도심·여의도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예고…교통정체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5.02.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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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최종 선고 앞두고 대규모 집회...교통경찰 270여명 배치해 소통관리 예정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날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오른쪽 사진)ⓒ뉴시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날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오른쪽 사진)ⓒ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둔 3·1절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종로·여의대로 등 일대에서 수만명의 참석이 예고된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심권에서는 퇴진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길을 이용해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을지로를 통해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의도권은 세이브코리아 등 탄핵 반대단체가 여의대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며 도심과 여의도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전망된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 간 동서 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여의도권 여의대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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