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정체, 24일 오후 5시 최고조…서울-부산 최대 7시간"
"설 귀성길 정체, 24일 오후 5시 최고조…서울-부산 최대 7시간"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5.01.2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맵모빌리티 추정치…귀경길은 29일 정오가 가장 혼잡
티맵 데이터가 예측한 설 연휴 교통 흐름.(사진=티맵 제공)ⓒ뉴시스
티맵 데이터가 예측한 설 연휴 교통 흐름.(사진=티맵 제공)ⓒ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매년 설 연휴마다 반복되는 귀성길 차량 정체가 올해는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22일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에서 광주·부산·대전·강릉 등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오후 5시께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일요일인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가량의 소요 시간이 예측됐다.

귀성길 차량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에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오부터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티맵 데이터가 예측한 설 연휴 교통 흐름.(사진=티맵 제공)ⓒ뉴시스
티맵 데이터가 예측한 설 연휴 교통 흐름.(사진=티맵 제공)ⓒ뉴시스

 

이날 낮 12시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42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5시간 29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서울 구간도 오후 1시경 3시간 42분 안팎이 예상되며, 강릉-서울 구간은 정오 기준 5시간 20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 교통 혼잡이 가장 덜한 날은 30일 이른 새벽(0시~2시)으로 예측됐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