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민족정기를 드높인 대한국인 안중근 리더십
[추천] 민족정기를 드높인 대한국인 안중근 리더십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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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리더십 ⓒ 광문각출판사 & 북스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본 침략주의에 대항하여 싸운 안중근 의사는 조선 말기 대한제국 시대인 1905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보호하여 준다는 허울 좋은 구실 아래 을사늑약을 강제로 맺고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빼앗은 뒤 식민통치의 굴레를 다져갈 때 그 원흉을 저격한 민족의 큰 영웅이다. 

안중근 의사는 살림이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결코 거만하지 않았다. 16세 때 천주교에 입문하여 ‘토마스’라는 세례명을 받았고, 신학문과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을사늑약 이후에는 학교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힘썼다.

독립운동을 펼치던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 재무장관 코코프체프와 회담하기 위해 만주 하얼빈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사살하고, 순국한 애국지사다.

안중근 의사는 민족의 원수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일본 경찰에게 심한 고문을 당하고, 일본 법정에서 6차례의 재판을 받은 뒤,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사형당했다.

재판 시작 7일 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아들에게 “너는 조선인 모두의 공분(公憤)을 짊어지고 가는 것이니, 항소하지 마라. 그것은 일제(日帝)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라고 격려한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뜻에 따라 항소하지 않고 담담히 사형을 받아들인 민족의 아들이었다.

어차피 살아나올 수 없는 몸이니 떳떳하게 죽음을 택하라고 한 어머니, 나라를 위해 대단히 큰일을 한 아들을 격려하는 어머니의 마지막 편지는 많은 사람의 가슴을 파고들며 크나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는 온몸을 던져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위대한 항일 독립투사이자, 나라의 독립과 민족을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을 몸소 보여준 민족의 큰 스승이다.

1962년 정부는 안중근 의사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을 추서하여 위대한 업적을 기렸다.

구국의 지도자로 항일 투사이자 애국지사로 소중한 목숨을 국민에게 바친 안중근 의사의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구국 정신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워서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국가와 민족의 동량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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