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미국 애틀랜타서 처음으로 'K-관광 로드쇼' 개최
관광공사, 미국 애틀랜타서 처음으로 'K-관광 로드쇼' 개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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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K-뷰티, K-팝 등 20여 개 기관 참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폰즈 시티 마켓'에서 열린 'K-관광 로드 쇼'ⓒ뉴시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폰즈 시티 마켓'에서 열린 'K-관광 로드 쇼'ⓒ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에서 'K-관광 로드쇼'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복수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애틀랜타에서 K-관광 로드쇼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로드쇼는 애틀랜타 대표 명소인 '폰즈 시티 마켓'에서 진행됐다.

앞서 올해 8월까지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86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번 로드쇼는 그동안 미 동·서부에 집중한 방한 관광마케팅을 애틀랜타 등 미 동남부 및 중부 도시까지 확장해 방한관광 성장세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애틀랜타가 자리한 조지아주는 SK, 현대차, LG 등 현재 약 13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우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로드쇼에는 경상북도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여행사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테마별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뷰티, 패션 등 다채로운 주제의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BBQ, 대상, 롯데웰푸드 등은 김치, 라면, 치킨, 떡볶이, 과자 등의 K-푸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관광공사는 건강검진, 한방, 웰니스 상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희진 관광공사 미주지역 센터장은 "애틀랜타에서의 첫 대형 로드쇼를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K-컬처 상품을 홍보해 방한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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