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구 살리는 친환경 여행 ‘초록발자국’ 캠페인
관광공사, 지구 살리는 친환경 여행 ‘초록발자국’ 캠페인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9.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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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걷자"…15년만에 '코리아둘레길' 4500km 구간 개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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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기 위해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 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되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스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캠페인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캠핑 등의 친환경여행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카카오 등 총 44개 정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걷기여행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두루누비'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4500km 국토종주 캠페인이 실시된다. 캠페인 참여 동의 후 1개 코스를 완보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트레킹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리아둘레길 추천 45선 코스 따라 걷기 이벤트, 지자체 연계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챌린지도 진행된다.

자전거여행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한다. 저탄소 여행주간 기간 내 자전거동호회원과 일반인 약 200명이 참여해 전국의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후보지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강원도 고성 명파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이번 점검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의 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의 후기 등을 반영해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와 자전거 여행객이 함께 떠나는 ‘저탄소열차’와 전남 해남군 자전거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2024 고캠핑스쿨’을 개최해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고 친환경 캠핑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더불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캠핑박람회 고카프(GOCAF·10월 4~6일)와 연계해 친환경 안전차박과 덤프스테이션(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 혹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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