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온라인 불법사금융 확산·성 착취 추심 등 매우 심각"
이복현 "온라인 불법사금융 확산·성 착취 추심 등 매우 심각"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9.1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경보 발령 등 지속적인 홍보·교육의 확대로 경각심 제고에 노력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온라인 불법사금융 확산, 성 착취 추심 등 반사회적 행태 등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자의 고통이 가중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반사회적 불법 대부계약 원천무효를 위한 소송지원 등을 통해 불법 대부 피해자 구제지원을 강화해 현재 피해자 10여명에 대해 소송 지원 중이거나 지원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대부 중개 사이트 합동 점검을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과 함께 해서 불법 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한 바 있고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 혐의 업체 정보 공유를 통해 수사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감시 시스템을 통한 불법 광고 수집 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심의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불법 사금융 접근경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 경보 발령 등 지속적인 홍보·교육의 확대로 경각심 제고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