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

[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부부와 8세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복수의 언론돠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분께 구미 구평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A(44)씨와 B(40·여)씨, 8세 딸이 사망했다.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고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숨진 가족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가족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포함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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