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두려운 ‘미세먼지’...“대처 방법 알려드려요”
봄철이 두려운 ‘미세먼지’...“대처 방법 알려드려요”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4.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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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날씨가 좋아도 하늘을 답답하게 만드는 미세먼지를 보면 가슴까지 답답해집니다. 특히 봄철만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집니다. 왜 봄철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지, 그리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키는 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란, 입경 10um 이하의 입자를 말하며, 입경 2.5um 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매연, 배기가스,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음식을 조리하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로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는 호흡기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었는데요. 특히 봄에는 편서풍과 황사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 악화가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기관지염, ∨천식 등 많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겐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욱 치명적입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세먼지 속에서도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선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미세먼지 예보 확인하고 외출 계획 세우기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최대한 실외 활동량을 줄이고, 외출을 해야 할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외출 후 귀가하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도 확실히 해야 합니다!

2. 실내 공기 관리하기

미세먼지가 심하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 자연 환기 해주세요. 환기를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오염물질이 축적된답니다. 또한, 물걸레 청소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 주세요.

​3. 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면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미세먼지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혈액의 수분 비율이 높아져 체내 미세먼지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건강과 면역력을 신경 써서 관리해 주세요.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나 눈이나 피부 가려움 등 증상이 생겼다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합니다!

​봄철 외출 전 꼭 확인해야 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은 호흡기 질환에 그치지 않을 수 있어 미리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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