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 공유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대전문화재단은 카이스트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센터장 조규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이같은 업무협약을 맺고 0시축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정주환경 설계와 구축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문화예술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제반 사항 협력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규성 전략사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중인 반도체 특화 연구‧교육‧설계 캠퍼스 기획에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정주환경 설계로 향후 반도체기업 이주 및 유치, 인력 정착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대전이 반도체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와 ‘2024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전 행사 등을 전담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