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이영애가 돌아온다...20년 만에 후속작 ‘의녀 대장금’ 주연
‘대장금’ 이영애가 돌아온다...20년 만에 후속작 ‘의녀 대장금’ 주연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4.01.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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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방영 목표”
배우 이영애가 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배우 이영애(53)가 자신의 대표작 ‘대장금’ 종영 20년 만에 같은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전날 “드라마 ‘의녀 대장금’의 주연배우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방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의녀 대장금’은 가제이며 향후 제목은 변경될 수 있다.

'의녀 대장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애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에 이어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천재 지휘자 차세음으로 또 한 번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앞서 2003년 방영된 대하드라마 ‘대장금’은 조선시대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 속 사랑과 성장기를 다룬 54부작 드라마다. 당시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장금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K-드라마’의 선두주자로 불렸다.

주인공 서장금은 넘치는 도전 정신과 집념으로 여러 역경을 당당히 극복해 나가는 주체적인 캐릭터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의녀 ‘장금’을 실존 인물로 하지만, 별다른 기록이 없어 모티브만 따왔다. 이영애는 이 작품으로 2003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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