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38개국서 정상에 올라
‘더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38개국서 정상에 올라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3.03.1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글로리’ 파트2, 공개 3일만에 글로벌 1위에 등극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홍콩 일본 베트남 페루 필리핀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각국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781점을 받았다. 2위를 차지한 ‘너의 모든 것’은 773점을 기록해 8점 차이를 보였다.

이어 프랑스, 스위스, 그리스, 헝가리, 벨기에,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자메이카, 요르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21개 국가에서 2위에, 미국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이집트,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13개 국가에서는 3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다.

앞서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8회 공개 후 김은숙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배우 송혜교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파트2에서는 지옥 같은 18년을 보낸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서늘하고 처절한 복수가 완성되며 완벽한 엔딩이라는 호평받았다. 하지만 안길호 감독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씁쓸함을 남겼다.

안 감독은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이틀만인 12일 이를 인정했다.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졌다"며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 마음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