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가수 송가인이 2년 연속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9일 가수 송가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도 "송가인이 2년 연속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해 2월부터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에 ‘인천국제공항 명예수문장’ 행사에 명예수문장 활동을 비롯해 한국문화재단 홍보에 앞장서 왔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가한 송가인은 “작년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이자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지난해 2월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인천국제공항 명예수문장’ 행사에 명예수문장으로 참여하고 궁궐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궁온’ 프로젝트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문화유산채널 역사 토크쇼 등 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영창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K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송가인씨 같은 인기가 높은 대중예술인이 전통문화 홍보에 참여해 주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작년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와 생일 팬 미팅, 디너쇼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15일에는 KBS 50주년 맞이 ‘아침마당’ 녹화를 위해 하와이에 출국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