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최근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시장에 뛰어든 A씨, 해마다 창업 아이템 트렌드가 있다고는 하나, 직장 생활만 40년을 한 A씨에게 아이템을 결정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저런 컨설팅과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다니곤 하지만, A씨의 상황에 딱 맞는 아이템을 아직 찾지 못했다.

A씨와 같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자, 업종 전환을 위해 아이템을 찾고 있는 자영업자 등이 창업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아이템을 결정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전시회가 곧 개최된다. 바로 올해 37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창업브랜드 페어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은 외식,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인 창업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놀부’, ‘다이소’ 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맥도날드, 써브웨이’ 등과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까지 약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커피전문 전시회인 ‘서울커피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카페 창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전시 콘텐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대행사로 창업세미나를 개최하여 ‘2014년 창업시장전망, 사업계획서작성법, 상권분석, 창업자금지원방법’ 등 창업 준비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줄 자리도 마련했다. 


2014 프랜차이즈서울 담당자 코엑스 염중희 과장은 “이번 2014 프랜차이즈 서울은 소자본 창업에서부터 고자본투자형 창업 아이템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다양한 정보 및 부대행사 등은 프랜차이즈서울 공식웹사이트(http://franchis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