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와 가상인간 삼남매가 알리는 ‘문화유산 캠페인’ 시작
‘파친코’ 김민하와 가상인간 삼남매가 알리는 ‘문화유산 캠페인’ 시작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06.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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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돌입
최웅천 문화재청장과 배우 김민하가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앰버서더 협약식'을 하고 있다.
최웅천 문화재청장과 배우 김민하가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앰버서더 협약식'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드라마 '파친코' 배우 김민하와 가상인간 삼남매 호, 곤, 해일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알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 번째 해를 맞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계획과 방문 코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개방된 청와대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거점 행사장소로 활용된다. 8월엔 국악·K팝 대표 아티스트의 공연이, 10월에는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로 청와대 역사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10개 방문 코스가 운영되며, 그중 하나인 '왕가의 길'에 지난달 10일 개방된 청와대가 추가됐다. 청와대를 포함한 캠페인 방문 거점은 모두 75개다.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주연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민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산사의 길' 거점인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고, 대장경판 등을 둘러보는 여행 영상은 하반기에 공개된다. 이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상영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1만 명에 달하는 가상인간 삼남매 호, 곤, 해일이 '왕가의 길' 중 수원 화성, '관동풍류의 길' 중 강릉 선교장, '천년 정신의 길' 중 안동 하회마을, '서원의 길' 중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한 영상이 27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과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는 삼남매를 찾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에는 제페토에 남한 광한루원이 등장한다.

문화유산과 한복을 결합한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코리아 인 패션'은 방탄소년단, 지코 등이 입은 한복 정장을 만든 디자이너 김리을과 함께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김리을 작품을 촬영한 영상은 10월 일본 도쿄에서 송출된다.

여기에 팝아트 작가 홍원표가 완성한 귀여운 캐릭터 '바라바빠'는 캠페인 기획상품에 사용된다. 또한 9월 '관동풍류의 길'에서 바다열차를 활용한 행사가 열리고 10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주일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면 행사로 열린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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