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나온다... 황동혁 “선택의 여지 없어”
‘오징어 게임’ 시즌2 나온다... 황동혁 “선택의 여지 없어”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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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구상 단계...다만, 성기훈(이정재)이 돌아와서 세상을 위해 뭔가 할 것”
오징어게임 홍보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중인 배우들. 왼쪽부터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뉴시스
오징어게임 홍보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중인 배우들. 왼쪽부터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제작 계획을 확정적으로 언급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작품의 감독·극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시즌2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시즌2 제작 계획을 밝혔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 홍보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해 구상하는 내용은 있지만, 아직 언급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시즌2 제작 역시 제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황 감독은 다만 시즌2의 내용에 대해 여전히 "내 머릿속에 있고, 현재는 구상 단계"라며 "후속작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건 약속할 수 있다"며 "기훈(이정재)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는 이 작품의 성공이 출연진에게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안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이번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했을 공항 출입국 관리를 맡은 분이 사인 요청을 했다"면서 "미국에서 만난 첫 번째 팬이었다"고 말했다.

조상우 역을 맡은 박해수는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고 밝혔고, 주인공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재도 이제는 미국의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는 배우가 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AP는 전했다.

이정재는 “놀라운 일이다.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면서 ‘안녕’하고 말한다”며 “이 모든 사랑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드라마를 너무도 많이 사랑하고 많이 봐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건 매우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목숨을 건 게임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막대한 부채 등으로 생의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상금을 타서 삶의 전환점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경쟁과 배신, 연대와 존중 등이 그려지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46일 동안 '넷플릭스 TV쇼 전 세계 톱10'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발표된 지 4주 만에 전 세계에서 1억40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가 제작한 역대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시청자를 불러모은 글로벌 히트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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