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들 도심공포 스릴러 <맨홀>
대한민국을 뒤흔들 도심공포 스릴러 <맨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4.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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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설정, 넘치는 스릴감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할 <맨홀>이 열린다!

올 여름, 일상이 공포가 된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도심공포 스릴러 <맨홀>이 3개월여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영화 '멘홀'의 스틸컷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너무도 익숙하지만, 그 동안 한국영화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공간 맨홀. 여기에 독특한 상상력이 더해져 평범한 일상 속 공포를 극대화 시킬 도심공포 스릴러 <맨홀>이 지난 3월31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맨홀>은 우리가 매일 지나지만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공간, 맨홀에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을 신원미상의 남자가 있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일상 속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다. 도시의 일부이지만 외부와 완벽하게 단절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맨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맨홀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치밀한 비주얼은 기존의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31일 촬영된 장면은 맨홀 속 의문의 남자에게 쫓기던 이들이 길 위의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으로, 배우들은 마지막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나홍진, 허정 감독의 뒤를 이을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으로 주목 받는 신재영 감독과 젊은 배우들의 패기 넘치는 만남이 탄생시킨 영화 <맨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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