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관광협회는 12.26(목) 10:30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교과서속 관광자원의 대외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교과서 속 으뜸명소 여행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수상자 및 가족, 심사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선정은 기행문의 형식을 취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 지역을 찾지 않은 사람들에게 방문하고 싶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글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평창 이효석 문학관, 춘천 김유정 문학관을 방문하고 여행후기에 응모한 현고은(천안시 거주)씨가 차지하였는데, 체험학습 관광으로써 공모의 취지를 잘 살렸고 전체적으로 작품성도 갖추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전체 시상금은 7명에게 3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접수는 지난 10.21~12.15일까지 하였으며, 12.19일 학계·문학·관광마케팅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여행후기 분야에서 7점을 선정 12.20일 발표하였다.
안계영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여행후기에 선정된 ‘교과서속 으뜸명소’를 스토리텔링화 하여 관광상품화 하고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전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현장체험학습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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