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관심이 높은 공룡을 소재로 지질시대의 전반적인 화석전시와 체험,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구의 역사와 생명체들의 진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본 특별전은 총 14개의 지질시대별(선캄브리아대~고~중~신생대) 섹션으로 구성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진품 공룡 표본 위주로 약 500여점의 표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거대 공룡 전신 골격(브라키오사우루스(16m) 외 1점) 및 움직이는 공룡 모형(티라노사우루스(8m) 외 7점)을 배치한 “공룡 놀이터”를 구성하였으며, ▲ 스마트폰을 활용한 15종의 공룡 증강현실카드 체험, ▲ 고‧중생대 표준화석 만들기 체험, ▲ 공룡발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공룡에 대한 재미와 친숙함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배 관장은 “책이나 인터넷에서 만나볼 수 없는 진품 공룡 표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본 특별전이 많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동기 유발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과도 친근하게 어울리는 과학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전시의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 5,000원, ▲성인 3,000원으로, 단체(20인 이상) 및 국립중앙과학관 유료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