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야구단,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 달성을 위한 첫 걸음
경찰야구단(감독 유승안)은, 2014년 4월 1일 화요일 고양시 벽제에 위치한 경찰야구장에서 신생팀인 KT와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금년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리그) 정규 시즌을 맞이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경찰야구단은 리그 4연패라는 위대한 도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제주도, 부산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한 배영섭(외야수)과 LG 마운드를 책임진 임찬규(투수)가 입대하여 4연패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김양제 차장과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해 개막축하와 함께 선수단과 코칭스텝을 격려하였으며 개막경기에 앞서 펼쳐진 식전 행사에서는 서울경찰악대의 연주 공연과 서울경찰청 김양제 차장의 시구행사가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윈터리그에 상무와 연합팀으로 출전해 일본,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우승을 거둔 만큼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기량이 뛰어나다”며,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만하고 4연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목표가 있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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