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3경기 연속 골 작열... 시즌 9호
토트넘 손흥민, 3경기 연속 골 작열... 시즌 9호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0.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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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ap
손흥민이 지난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ap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손흥민(28·토트넘)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최근 3경기 연속 골이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약 28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올 시즌 9번째 골로, 손흥민은 두자릿수 골 득점을 눈앞에 뒀다.

휴식차원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서 제외한 토트넘은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가레스 베일을 선발로 세웠다. 이 둘은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토트넘의 1, 2선을 구성했다. 골키퍼 역시 우고 요리스를 대신해 조 하트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모라와 비니시우스가 결승 골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7분에는 상대 자책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베일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을 걷어내려던 LASK 수비수 안드레스 안드라데의 골이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토트넘의 경기력이 주춤하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후반 17분에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고, 결국 손흥민은 후반 38분 토트넘 세 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나선 19일 웨스트햄전에 이어 공식 경기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총 9골 4도움으로 늘어났다.

지난 시즌 EPL 6위로 예선을 거쳐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한 토트넘은 LASK를 물리치고 J조 선두(승점 3·골 득실 +3)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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