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 등 3개 부문의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올해의 심사위원에 위촉된 이들은 세계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비전을 가진 우수한 영화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쟁 부문에 아드리아노 아프라, 윤종찬, 마크 페란슨 등 3인의 심사위원이 확정되어 한국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로저 고닌, 민용근, 사카노 유카 등 3인 심사위원이 확정되어 새롭고 독창적인 한국 단편영화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한국단편영화를 발굴해낼 전망이다.
아울러 넷팩상은 아시아 장편영화 중 1편을 선정하여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수상하는 상으로, 이 부문에 스와르나 말라와라스치, 라제기, 커프랏시 수바나봉 등 3인의 심사위원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3개 부문, 9명의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의 수준 높은 영화들을 심사하기 위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의 심사위원으로 명성 있는 영화전문가가 위촉되어 각 부문의 수상작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심사위원은 오는 4월 3일(목)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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