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천만배우’ 정재영, 18년 연기력의 내공 엿보여
배역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끝없이 도전하는 정재영의 모습은 항상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4,500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는 정재영 주연의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수 몇 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어 화제다.
원작 일본 소설 <방황하는 칼날(히가시노 게이고作)>을 각색한 영화는,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로 극중 딸을 잃고 우발적으로 가해자를 죽인 아버지 ‘상현’ 역을 맡은 정재영은 스턴트 없이 모든 역할을 소화해내며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정호 감독은 “정재영을 떠올렸을 때, 어떤 막연한 연기가 떠오르지 않았다. 이 사람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그가 표현할 아버지 역할이 궁금했다”고 정재영의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오는 4월,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새로운 흥행고지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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