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초록(green)에 동의(agree)합니다, AGREEN 캠페인!"
"우리는 초록(green)에 동의(agree)합니다, AGREEN 캠페인!"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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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OUR CITY, 먼지 없이 살고 싶다! 자동차가 쉬면 도시가 숨을 쉰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오늘 3월 27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신촌 연세대학교 정문 횡단보도 앞에서 “SAVE OUR CITY, 먼지 없이 살고 싶습니다, 자동차가 쉬면 도시가 숨을 쉽니다,”라는 주제로「2014 초미세먼지를 잡아라, 서울대기질개선을 위한 초록캠페인」을 진행한다. 

「2014 초미세먼지를 잡아라, 서울대기질개선을 위한 초록캠페인」은 2014년 한해 동안 먼지 없는 건강한 도시 서울을 꿈꾸며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연중 진행하며, 황사와 스모그 시기에는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서울환경연합은 「초록(green)에 동의(agree)하는 'AGREEN'을 모집하고 시민참여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AGREEN은 ‘초록’을 뜻하는 GREEN과 ‘동의하다’를 뜻하는 AGREE의 합성어로 초록에 동의하는 시민을 지칭) 

이번 행사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지난해 서울시가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한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의 취지를 더하고자 일부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연세로 일대에서 시민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울환경연합은 2014년 먼지 없는 건강한 도시, 초록서울을 위해 3월 27일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초록캠페인을 시작으로 황사 철인 3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공회전 금지, 나 홀로 차량이용 줄이기 등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시민공동행동을 제안하고 3월 29일, 4월 5일, 4월 19일 3차례에 걸쳐 여의도 샛강 일대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한다. 3월부터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사막화 지역 나무심기 활동 참가자를 모집하고 올 7월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중장기적으로 ‘서울 숲’도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는 봄철에 집중되지만, (초)미세먼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발생한다. 중국의 영향이 30~50%라고 하지만, 자체 오염원이 더 치명적이고 심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대기오염 물질의 주된 원인은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매연입니다. 일상적으로 교통수요관리가 제대로 되고 자동차 이용이 줄어든다면 먼지로부터 우리 건강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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