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 조성 위해 약 한 달간의 안정화 기간 동안은 출입을 자제할 것
서울시는 내달 28일 서울시청 광장 앞 잔디밭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것을 밝혔다.
시청 앞을 지나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화사하고 쾌적한 봄 향기를 전달하고자 서울시는 오늘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식재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잔디밭 조성을 위해 식재 작업이 끝난 후엔 잔디가 뿌리를 내리고 발아하기까지 약 한 달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현재 시각 기준으로 분수대 주변 화단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으로 새단장을 마친 상태로 잔디밭 조성 작업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으로 확인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 배호영 소장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광장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 동안에는 광장에 들어가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