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또렷해지는 따스한 봄 꽃 행진
하루가 다르게 또렷해지는 따스한 봄 꽃 행진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3.2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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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울려대는 ‘찰칵’ 소리에 나도 따라 찰칵!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 기온을 가리켰다.

▲ 여의도 샛강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봄의 향연 ⓒ이애리 기자

이에 따라 직장인들은 그동안의 두껍고 어두웠던 색감의 옷 대신, 얇은 재킷과 알록달록한 색상 등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을 보이며 평상시와 확연히 다른 출근길 풍경을 연출했다.

▲ 봄 꽃들로 가득하게 장식된 서울광장. 너도나도 봄을 담는 사진 찍기에 바쁘다. ⓒ이애리 기자

또 내일까지 이어지는 산발적인 비 소식으로 인해 현재 지역 곳곳은 구름 낀 어두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원 및 도로 이곳저곳에서 발견되는 꽃과 나무들의 짙은 푸름은 길을 지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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