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한서희 회유·협박 의혹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한서희 회유·협박 의혹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9.06.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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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양현석 협박·경찰 유착이 핵심 포인트”
ⓒKBS뉴스 캡쳐
ⓒKBS뉴스 캡쳐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김한빈) 마약 투약 의혹 사건 제보자인 한서희 씨에게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경찰에 밝혔던 마약피의자 한 씨는 양 대표에게 협박과 동시에 진술을 바꾸면 처벌받지 않게 해주겠다는 회유를 받았다고 국민권익위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14일 KBS가 보도했다.

또한 한 씨는 이날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2016년 6월1일 위너 이승훈에게 "진짜 중요한 얘기를 할거야. 집중해서 답장을 바로바로해줘"라는 카카오톡을 받았으며 이승훈을 대신한 YG 측 관계자가 나와 양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전했다. 

앞서 비아이가 3년 전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 경찰과 YG의 유착으로 사건이 무마됐다는 취지의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는데 당사자가 한서희로 알려졌다.

공익제보자를 대리해 비실명 공익신고를 한 방정현 변호사는 13일 KBS 1TV ‘뉴스9’ 인터뷰에서 “양현석 YG 대표가 2016년 당시 제보자(한 씨)로부터 비아이의 마약 투약 관련 이야기를 들은 뒤 YG 사옥으로 제보자를 불러 휴대전화를 빼앗고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라며 “어떤 방법을 통해서 마약 성분을 다 배출을 시키고 그렇기 때문에 검출될 일이 없는데..."라고 회유했다고 말했다.

한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나라는 이유만으로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 나란 사람과 이 사건을 별개로 봐달라”며 “다 제가 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여러분이 별개로 봐줘야 한다. 저에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정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한 씨는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달라”며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다. 끝까지 (마약) 하지 말라고”라고 주장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016년 당시 진술과 사실관계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YG 측은 양 대표가 한 씨를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진술 번복 종용과 변호사 대리선임 의혹 등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와 양 대표의 수사 개입과 경찰 유착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YG의 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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