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복원의 국제적 동향과 4대강의 미래' 주제로 포럼 개최!
'하천 복원의 국제적 동향과 4대강의 미래' 주제로 포럼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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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4대강 再자연화 포럼 - 재자연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3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4대강 再자연화포럼(준)' 주최, (사)대한하천학회 주관으로 '제1회 4대강 再자연화 포럼'이 개최되었다. 

▲ 오늘 '제1회 4대강 再자연화 포럼'이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 사진 이성훈 기자

최근 지속적으로 이명박 前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많은 쟁점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포럼은 김정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한스 베른하르트 독일 칼스루헤 대학교 교수, 나카가와 마나부 일본 국토문제연구소 건설부문 기술사,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는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이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보나 댐을 철거하고 있으며, 하천을 보다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재자연화(re-naturalization)하는 사례들을 우리도 실정에 맞춰 적극 검토하고 향후 4대강 사업 실패로 인한, 4대강의 복원,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독일 칼스루헤 대학교의 한스 베른하르트 교수(우)가 독일 하천 복원 사례를 설명, 4대강 복원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 이성훈 기자

특히, 이 자리에서 독일 칼스루헤 대학교의 한스 베른하르트 교수는 "다뉴브 강과 이자르 강(독일) 등의 사례로 볼 때 4대강 사업은 애초부터 법적 절차에 문제가 있다." 면서, "만약 이 사례가 유럽 같았다면 처음부터 아예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한편, 향후 4대강 복원 문제는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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