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7일 동안 총 141만4417명 이용
설 명절 307만 여명 공항 이용…국제선 20% 급증
설 명절 307만 여명 공항 이용…국제선 20% 급증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 지난 설 연휴기간에 300만 명의 인파가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공항은 하루 평균 지난해 설 연휴보다 약 6.1% 증가한 20만 명이 이용해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명절 중 최다 이용 실적을 경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41만4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양양, 무안, 광주, 여수, 사천, 포항, 군산, 원주공항 등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국내 14개 지방공항도 같은 설 연휴 기간에 166만명(국내선 124만 명, 국제선 42만 명)이 이용해 전체적으로 3.9%가 상승했다.
인천공항까지 합하면 15개 공항에서 총 307만3378명이 연휴 기간 공항을 이용한 것이다.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설명절 대비 0.6% 감소했지만 국제선여객이 19.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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