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6일 열리는 로드FC 코리아 세 번째 시리즈 대한민국 VS 브라질에 출전하는 액션배우 고용석이 과거 세계적인 메이저 단체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고용석은 로드FC 미디어 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해외 메이저 단체로 부터 많은 러브콜이 있었으나 그 때 마다 번번히 문제가 생겨 경기를 하지 못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 라고 밝혔다.

고용석은 이어 "UFC에서도 오퍼가 왔었고 프라이드에서도 오퍼가 와서 증량을 하고 경기를 뛰기로 했으나 내가 워낙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계약했던 몸무게 만큼 증량을 하지 못해 결국 프라이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K-1 무대에서 특전사 파이터 김종만과 벌인 경기를 꼽으며 세계적인 메이저 단체 UFC, 프라이드, K-1 과의 기구한 인연을 털어놓았다.

9년 만에 케이지로 돌아오는 액션배우 파이터 고용석은 오는 4월 6일 로드FC 코리아 세 번째 시리즈에서 일본의 타격 신성 료헤이 선수를 맞이해 노장의 투혼을 불사른다는 각오이다. 이 날의 경기는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