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 증손자 안도용, 외손녀 황은주 여사 등 참석할 예정
오는 3월 26일(수)은 우리나라 민족정기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가 이역만리 중국 뤼순에서 순국한 지 104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에 사회 곳곳에서 안중근 의사의 순국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 주최로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공원 내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안홍순 광복회 부회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유족 등 400여 명을 비롯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안 의사 직계 증손자 안도용(토니안 주니어) 씨와 외손녀 황은주 여사가 참석해 안 의사의 넋을 추모하고 애국·애족·평화사상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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