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 집중재활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아십니까?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 집중재활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아십니까?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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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 개원에 대비하여 개원준비단 본격 가동!

매년 2만여 명씩 발생하는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의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사회복귀 등 포괄적인 재활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평에 개원한다.

▲ 국립교통재활병원 조감도 ⓒ 국토교통부

전철과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수도권에서 1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인 양평에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금년 10월 개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부터 개원 준비단을 본격 가동하고 격주마다 점검회의 등을 개최키로 하였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이 사고 후 빠른 시간 안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고 능동적 복지를 실현 하고자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가 개설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수탁 운영할 재활전문 병원이다.

전문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후,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조기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동 병원은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인력을 확보하여 질 높고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일 8시간의 집중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장애유형별 전문진료센터(4개)를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재활센터별로 재활전문의를 배치하고, 협력진료센터에서는 총 10개 임상과를 운영하고, 자동차 사고 장애인들이 겪는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진,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환자 가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고려한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재활보조기 훈련, 사회복귀를 위한 실생활 훈련 등, 맞춤형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통재활병원이 건립, 개원되면, 매년 2만여 명씩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들이 보다 전문적이며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병상 부족으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이 적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아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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