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 미 인’을 뛰어넘을 매혹적인 영화 ‘카니발-피의 만찬’

2013년 선댄스영화제를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된 이후, <렛 미 인>을 뛰어넘을 또 한편의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 <카니발 – 피의 만찬(WE ARE WHAT WE ARE)>이 국내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스테이크 랜드>(2008)에서 뱀파이어와 좀비가 결합된 새로운 크리처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던 짐 미클 감독과 닉 다미시 작가가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동명의 멕시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원작 <WE ARE WHAT WE ARE>는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우리는 우리다>라는 국내 제목으로 상영되며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짐 미클 감독은 ‘가문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밀스런 가족의 섬뜩한 이야기’라는 원작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몇 가지의 설정을 수정 혹은 보완함으로써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힘썼다. 원작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리메이크작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짐 미클 감독의 <카니발 – 피의 만찬>은 2013년 선댄스영화제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매혹적인 스릴러 <카니발 – 피의 만찬>은 오는 3월 27일 개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IPTV 서비스가 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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