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환상적이다!”, “대단한 집중력을 가진 작품” 등 뜨거운 호평!
지난 3월 13일(현지시각)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필름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에서 ‘개똥이’가 ‘OVER AGAIN’이라는 타이틀로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욕필름아카데미는 세계적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공동 설립한 영화학교로 할리우드 영화의 프리미엄 시사회나 GV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뉴욕필름아카데미 측은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완성도 높은 한국영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개똥이’의 초청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화를 관람한 학생들은 “주인공의 상처가 표출되는 과정을 전개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정말 한국에서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 판타지 같다” 등의 호평과 함께 “영화 속에 나오는 누들(자장면)이 뭔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라는 유쾌한 소감까지 등장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똥이’로 성공적인 첫 포문을 연 ‘뉴욕필름아카데미-코리안 필름 스페셜 스크리닝’은 앞으로 매달 1회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며, 한국형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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