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윈도우 XP 전용백신 무료 보급
인터넷진흥원, 윈도우 XP 전용백신 무료 보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3.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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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해결 위해선 상위버전 운영체제로 전환해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보안 업데이트 종료를 앞둔 윈도우 XP의 전용백신을 제작해 오는 4월 8일 이후부터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 대표적인 컴퓨터OS 윈도우XP가 보안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 Microsoft 홈페이지 캡쳐

내달 8일로 예정된 윈도우 XP 기술 지원 종료는 윈도우 XP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나 최신 드라이버 지원, 온라인 기술 지원은 물론 추가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업데이트도 중단되게 된다.

그러나 기술 지원 종료 이후에도 윈도우 XP를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로 인한 보안 위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있어 왔다.

KISA 관계자는 “윈도우 XP의 신규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 발견 즉시 전용 백신을 개발 및 보급하고, 해당 악성코드 정보를 국내 백신업체들과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악성코드는 전용백신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상위 버전 운영체제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도우 XP 전용백신의 다운로드와 자세한 사용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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